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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안양시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 차원에서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분기별 3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인상해, 연간 총 144만 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20%의 인상률을 보인다. 최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족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보훈대상자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번 조치로 안양시 거주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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