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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평택시를 폭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평택시가 지난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수축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신속한 복구 및 지원에 집중하면서 경기도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한 결과이다.
정 시장은 "이번 정부의 결정으로 지자체 복구비 일부와 피해 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이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택시는 이미 폭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223곳에 대해 30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긴급 선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시장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평택시는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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