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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사진=박준모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박 의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대한민국이라는 가치의 소중함과 이를 지켜온 국민 여러분의 위대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3·1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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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준모 페이스북 캡쳐]. |
-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배제에 따른 안양시민들의 실망 -
박 의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안양시가 제외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그리고 “안양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하루빨리 이루어져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는 이에 대응해 지난달 24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토교통부에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한 숙고를 요청하고, 종합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장은 “안양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 통과… 공동체 치안문화 조성 -
지난 12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에서는 박준모 의장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 조례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반려견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박 의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안양시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반려견을 활용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나아가 공동체 치안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새로운 봄,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 기원 -
박 의장은 끝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며 “안양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안양시민들에게 지역 현안과 시의회의 노력을 공유하며,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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