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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에 대설경보가 발효되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권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이권재 오산시장이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의 대설 상황과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27일 17시 30분경 오산에 대설경보가 발효되었고, 이 시각 현재 적설량은 약 18cm로 많은 눈이 쌓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는 대설 관련 비상근무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제설에 총력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밤새 우리 시민 안전과 출근길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생하고 계신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들과 도로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안전을 위해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한 대응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도권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20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를 '경계' 수준으로 상향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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