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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 |
[이코노미세계] 박승원 광명시장이 26일 하안3동에서 열린 '우리동네 시장실'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통한 도시 회복탄력성 강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번째로 진행된 광명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행정 프로그램이다.
박 시장은 "기후변화 심화로 올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니 취약계층이 더 걱정되는 시기"라며 "이웃과 함께 호흡하며 회복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눈높이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시행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현안 보고, 학부모 간담회, 현장 방문,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가림초등학교와 가림중학교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 시장은 하안상업지구 내 철골주차장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하안3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하안주공8단지 경로당 방문과 주민자치회 위원 간담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12월 18일 광명7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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