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이코노미세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 지사는 "내란 수괴의 광기를 본다. 분노를 넘어 참담하다"라고 밝히며, 현 정부의 행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행위를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첫째, 법적 다툼에 대비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 둘째, 태극기 부대에 기대어 나라를 쪼개고 있다. 셋째, 광장을 오염시켜 극도의 혼란을 부추기려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러한 행위들을 "나라를 쪼개고 광장을 오염시켜 극도의 혼란을 부추기려는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 나아가 김 지사는 "수사기관은 지금 즉시 체포, 격리하기를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사법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김동연 지사의 발언은 현 정부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사법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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