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고양시 정) 후보.
[이코노미세계]김용태 국민의힘 고양시 정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서면 인터뷰를 통해 고양시의 전번적인 현안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가 내세우는 핵심 공약은 재개발 재건축 신속하게 추진, 교통 문제 신속하게 해결, 학교 시설 업그레이드로 면학 분위기 높이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실현 후 대기업 신사업 유치 등이다.
또한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서도 제가 3선을 한 서울 양천을에서 일을 성공시켜 본 경험으로 3선의 경륜과 노하우가 있다. 양천을의 문제와 일산 서구의 문제가 상당히 닮아 누구보다 일을 잘 할 수 있다.
또한 국회 정무위 12년 경험, 정무위원장 경험으로 경제자유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며, 교통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공항쪽과의 접근로도 더 확충되도록 추진하겠다.
- 다음은 김용태 후보와 일문일답 -
- 22대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추진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한마디로 일산서구 집값 올리고 싶다.그렇다고 제가 전국의 집값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 지역은 잠재 가치보다 저평가되어 있다. 분당 등 다른 1기 신도시들과 비교해 보면 그 점이 분명하다. 그래서 저평가된 것을 정상화 시키자는 거다. 이를 위해 네 개의 정책 화살을 쏘겠다.
첫째, 재개발 재건축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국회의원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을 결사적으로 돕겠다. 둘째, 교통 문제 해결하겠다. 자유로 지하화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대책을 세우겠다. 서울시, 코레일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셋째, 학교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학교 질 높이고 면학 분위기 높이겠다. 넷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반드시 실현시키고 대기업 신사업 유치하겠다. 결국 좋은 일자리가 생겨야 도시가 발전한다.
분당이 최근에 부쩍 뜬 것은 판교 테크노벨리 때문이다. 우리 지역에도 반드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유치가 절실하다. 이 네 개의 정책 화살을 쏴서 저평가된 우리 지역의 집값과 주거 가치를 반드시 끌어올리겠다.
- 이번 22대 필승 전략이 있다면 무었인지
일도 해본 사람, 더구나 성공시켜 본 사람이 할 수 있다. 저는 3선의 경륜과, 제가 3선을 한 서울 양천을(신월동,신정동)에서 일을 성공시켜 본 경험으로 일산 서구 현안문제 해결의 적임자임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드리겠다. 마침 양천을의 문제와 일산 서구의 문제가 상당히 닮아있다. 저는 양천을에서 임기중에 재개발 재건축 5건을 완성했다.
그 중에는 분규가 심한 지역도 여럿 있었지만, 국회의원인 제가 결사적으로 그 갈등을 조정해 일이 원만하게 추진, 완결되도록 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저는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지역 중앙을 가로지르는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하여 상습 정체를 해결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였다. 지상 부분은 쾌적한 공원과 상업지구로 탈바꿈했다. 양천을은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이라 학교마다 2중창을 달고, 천정형 에어컨을 설치했고,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했다.
학교가 좋아져야 지역 가치도 올라간다.. 재개발 재건축, 교통 문제, 학교 시설 업그레이는 제가 해본 일이다. 제가 해서 성공시킨 경험을 살려 우리 고양정 지역에서도 재개발 재건축 신속 추진, 교통 문제 해결, 학교 시설 업그레이드를 해내겠다.
또한 국회 정무위 12년 경험, 정무위원장 경험 등을 살려 우리 지역이 빠른 시일 내에 경제자유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하겠다. 일단 그것이 실현되면 대기업 신사업을 유치해야 한다. 저의 이런 포부를 차근차근 설명드린다면 지역 주민들이 반드시 저를 선택해 주시리라고 확신한다.
- 고양시가 교통문제가 심각한데 앞으로 계획이나 해결책을 말한다면
자유로 지하화, 북한산 관통 동서고속도로, 전철 증차 및 급행 도입 등 해결책은 어느 정도 나와 있다. 또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공항쪽과의 접근로도 더 확충되어야 한다. 문제는 계획이 아니라 추진력이다.
저는 해 봤다. 제가 처음에 양천을의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하겠다고 했을 때 모두가 헛소리라고 했다. 그러나 저는 5천억이 드는 사업을 완수했다. 요즘은 지상 전철, 철도 등 지하화한다는 얘기가 많다. “지하화”는 제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으며 저는 최초로 해 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계획이 아니라 추진력이다. 저는 자신있다.
- 유권자 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지 또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지
간단하다. 저는 맨몸으로 선거를 치룹니다. 몸이 부서져라 걸어다니면서 유권자를 많이 만나 저의 포부를 진정성있게 설명드리겠다.
- 서울시와 편입 문제는 어떻게 보는지
서울시 편입이냐 아니냐보다 우리 지역의 집값과 도시가치가 올라가느냐 내려가느냐가 중요하다. 집값과 도시가치가 올라간다면 찬성이고, 그렇지 않으면 반대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네 개의 화살을 통해 우리 지역의 집값과 도시가치를 올리는 것이 제 정책의 핵심이다. 그런 점에서 서울시 편입 여부도 그런 틀에서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고양시민에게 부탁하거나 한마디 한다면
그동안 민주당이 지역 정치를 좌지우지해서 무슨 일을 했을까. 일산서구도 이번에는 바꿔야 하지 않겠냐. 대통령-국회의원-시장이 한 몸이 되어 지역을 일신시킬 기회를 주라 저는 일을 해본, 더구나 일을 성공시켜본 경험과 경륜을 가지고 있다.
저를 일꾼으로 선택해 주면. 결사적으로 일해서 주민들에게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 드리겠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