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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장선 평택시장이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지역 피해 상황을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폭설로 인해 평택 지역의 농가와 축사에서 50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공장과 소상공인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읍면동 직원들과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밤샘 제설 작업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으나, 40cm에 달하는 습설의 위력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해를 입은 농축산 농가와 기업, 소상공인, 그리고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평택시는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고 있으며, 피해 현황을 종합하여 지원 대책을 마련 중이다. 또한, 파손된 축사의 신속한 재건축을 돕기 위해 축사 인허가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 시장은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신속한 대응과 복구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구체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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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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