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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이재준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이재준 수원시장이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새빛돌봄 성장공유회'에 참석해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새빛돌봄이 지난해 7월 시범사업 시작 이래 대한민국 돌봄 표준을 제시해 왔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방문 가사 중심 4대 서비스 이용 건수가 1만 8천여 건에 달하고, 식사 배달 서비스가 44개 동으로 확대되어 주 700건 이상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자의 74%가 기존 돌봄 미이용자로, 돌봄 대상이 크게 확대된 점을 강조했다. 또한 돌봄 신청부터 개시까지 소요 시간을 60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새빛돌봄의 성과를 '확장·신속·보편·맞춤'으로 요약했다. 주민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실거주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 기준 미해당자도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하게 한 점을 언급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소득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 한도를 기존 100만 포인트에서 최대 150만 포인트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돌봄과 함께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 도시 수원'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하며, 노인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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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새빛돌봄 성장공유회' [사진=이재준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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