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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 다섯번째).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주의가 바로 서고 국민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어제 저녁, 윤석열 대통령 즉각 탄핵을 요구하며 비상 농성을 이어가고 계신 의원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국회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한 의원님들의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정 시장은 "불안정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이자 시민 여러분의 열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9일 화성시 관내 기업 대표들과 가진 긴급 현안 간담회에서 밝힌 "민생 안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끝으로 정 시장은 "우리 국민의 손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그날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의 이번 발언은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지방정부 차원에서 경제 회복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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