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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김보라 안성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시 중학생 30명이 미국 브레아시로 12박 14일 일정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2011년 자매결연 협정 이후 매년 진행해온 청소년 상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미국 학교에서 직접 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 가정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 등 실제 미국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영어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1월 6일부터 1월 19일까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미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거의 4: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아이들의 기쁨이 컸을 것"이라며, "부모님들은 대견해하면서도 걱정을 숨기지 못하는 듯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훌쩍 커서 돌아올 것"이라며, "부모님들도 우리 청소년들을 믿고 모처럼의 자유를 만끽하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안성시 학생들은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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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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