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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신상진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신상진 성남시장이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 정치적 혼란과 국제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국민들에게 냉철한 판단과 사회 안정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신 시장은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냉엄한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심각한 오판으로 벌어진 계엄령 선포 이후 책임자들에 대한 신속한 법적 조치가 질서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조치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고, 떨어진 국제 신뢰도와 경제 환경을 신속히 바로잡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현 정치권과 언론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그는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없는 정치권"과 "언론다운 언론이 거의 없는 언론 환경"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국민들이 혼란에 빠져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범죄 방탄과 대권 야욕, 좌파 방송의 선동으로 인해 대통령 탄핵 집회가 연일 이어지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상황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 시장은 국민들에게 냉정을 찾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법치를 지키며 사회 안정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저급하고 파렴치한 대권 야심가들에 나라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이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국민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책임자들에 대한 신속한 법적 조치, 국정 혼란 최소화, 국제 신뢰도와 경제 환경의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냉엄한 국제정세 속에서 국내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면 대한민국의 위상과 미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국민들의 단합과 사회 안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신 시장의 이번 발언은 현 정치 상황과 관련된 비판적 시각을 담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국민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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