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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제 의왕시장. |
[이코노미세계]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2일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2024년 주요 성과로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선정, 인덕원~동탄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GTX-C 의왕역 설치 협약 등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많은 숙원사업들이 해결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2025년 예산은 전년 대비 512억원 증액된 5,537억원으로 편성되었다. 김 시장은 "급증하는 주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문화・체육・교육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3기 신도시 개발 지원 △오전왕곡지구 개발 및 광역교통체계 구축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복선전철 사업 지원 및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유치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 추진 △교육시설 확충 △공원 조성 등이 제시되었다.
김 시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복선전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의왕시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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