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세계] 제3차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BKCF) 사업 공모가 1월 25일 개시됐다.
대한민국 정부는 빔프-이아가*(BIMP-EAGA)를 중심으로 해양동남아의 포용적, 균형적 성장에 기여하고자 2021년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BKCF)을 신설하였으며, 2022년까지 총 400만불을 공여, 두 차례 공모를 거쳐 총 10건의 협력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해양동남아 4개국의 높은 수요를 감안하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를 협력기금 기탁처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기금 관련 행정사항과 운영은 GGGI가 담당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빔프-이아가 협력 4대 중점분야를 반영하여 ① 기후변화 대응, ② 연계성 제고, ③ 관광 활성화, ④ 식량안보·농수산업 관련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우리나라 또는 해양동남아 4개국의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정부간기구 또는 비정부기구(NGO)를 포함하는 국제기구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 연구소 등(개인은 제외)이다.
제출방식은 공모 참여 희망 기관 및 단체는 3월 22일까지 아래 붙임 파일의 사업 제안서 양식을 영문으로 작성하여 기탁처인 GGGI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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