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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과 다이빙(Dai Bing) 주한 중국대사.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한중 경제 협력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과 함께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다이빙(Dai Bing)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양국 간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딥시크 기술, 중국의 전기차 기술 발전, 그리고 중국 기업들의 화성 투자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오는 6월 화성특례시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되는 AI 박람회에 대해 설명하며, 중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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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과 다이빙(Dai Bing) 주한 중국대사.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다이빙 대사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중국 술을 마시며 더 깊은 대화를 나누자"고 제안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정 시장은 기쁘게 화답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첨단 산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 중심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한중 경제 협력 논의가 화성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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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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