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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장애인 보치아대회가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정영혜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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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혜 김포시의원. [사진=정영혜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김포시 장애인 보치아대회가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영혜 김포시의원은 이날 대회에 직접 참석해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고 밝혔다.
보치아는 가죽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리는 경기로,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은 열띤 경기를 펼치며 스포츠의 참된 즐거움을 만끽했다.
정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애인분들께서 즐겁고 편안하게 경기에 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는 똑순이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의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장애인분들이 운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와 더욱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으며,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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