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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권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오산시가 청년들의 창업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틀가게’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창업을 꿈꾸지만 자금 때문에 망설인 경험이 있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 이제는 망설이지 말고 세상에 꺼내보세요”라며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했다.
‘꿈틀가게’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 부족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창업과 아이템의 성공 가능성을 직접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임대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상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산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방침이다.
오산시에 따르면, ‘꿈틀가게’는 외식업과 소매업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오산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청년들은 창업 공간은 물론, 상품 기획, 마케팅, 브랜딩 등 창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꿈틀가게’의 가장 큰 특징은 임대료 지원 정책이다. 창업 초기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임대료를 시가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가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의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시장은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세요. 여러분의 창업의 꿈이 움트는 곳, ‘꿈틀가게’에 오산시가 함께합니다”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꿈틀가게’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단순히 공간과 자금 지원만 받는 것이 아니다. 오산시는 상품 기획, 마케팅, 브랜딩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 1:1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 아이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오산시의 ‘꿈틀가게’는 청년 창업 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청년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최근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금과 경험 부족으로 창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오산시의 ‘꿈틀가게’는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의 ‘꿈틀가게’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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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권재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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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권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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