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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다섯번째).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장선 평택시장이 베트남 다낭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사업뿐만 아니라 평택이 강점을 가진 반도체, 수소,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 시장은 협약 체결과 함께 평택상공회의소와 다낭 투자진흥청 간의 별도 협약도 이루어졌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두 도시가 경제적·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평택과 다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최근 경제 성장과 함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평택시는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평택시는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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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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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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