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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김보라 안성시장이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산불특별재난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안성시와 지역 기업인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산불로 인해 분진이 심각하고, 현장 인력의 식사를 위한 일회용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 같은 어려움을 전하자 안성시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셨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기업인들이 기부한 물품과 더불어 시에서 보관 중인 이재민 구호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김 시장은 "안성시 상공회의소, 기업인협의회, 여성기업인연합회, 중소기업 CEO연합회, 케이엔에이(KNA), 중소벤처기업인협회 등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예방 조치로는 쓰레기 및 농작물 불법 소각 금지, 담배 불조심 등이 포함된다.
김 시장은 "산불 피해가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기원한다"며 시민들에게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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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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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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