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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 이후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안정된 행정과 평온한 일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오늘의 뜨거운 승리를 잠시 뒤로하고, 이제는 차가운 이성과 책임 있는 자세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국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면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 이후 정 시장은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혼란스러운 정국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보궐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오직 105만 화성특례시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발언은 화성특례시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정 시장은 책임 있는 리더십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화성특례시는 105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최근 특례시로 승격되며 다양한 정책적 변화와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과 더불어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지역 사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 시장의 이번 메시지는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정적 조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궐선거 준비와 중앙 정부와의 협력 강화는 향후 화성특례시가 직면할 주요 과제로 꼽힌다. 또한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 내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정명근 시장은 정치적 혼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차가운 이성과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하며, 화성특례시민들과 함께 안정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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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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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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