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 [사진= 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시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에서 지난 10년 동안 가장 크게 발전한 기초지자체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 같은 소식을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하며, 평택시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지역발전지수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된다. 이번 조사에서 평택시는 전국 7위를 기록하며 10년 전보다 무려 38계단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주민활력’ 부문과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활력 부문은 연평균 인구 증가율, 고령화율, 출생률 등을 기반으로 평가되며, 지역경제력 부문은 고용 기회와 소득 수준, 지자체 재정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정 시장은 “이 두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평택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녹지 및 문화체육시설 확충 사업도 언급했다. 그는 모산‧청북하늘빛 공원 등 녹지 공간 조성뿐 아니라 평택아트센터와 포승복합체육문화센터 같은 시설 확충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삶의 여유공간’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평택시는 최근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로,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의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지표상의 결과를 넘어 평택시가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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