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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HL안양이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파이널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스포츠 도시 안양의 저력을 입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정말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운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HL안양은 이날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의 강호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2대 1로 제압하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승리는 팀의 통산 9번째 리그 우승으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역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운 순간이었다.
경기 후 최대호 시장은 "백지선 감독님을 비롯한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이번 우승이 안양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임을 강조했다.
HL안양은 안양시를 연고로 한 팀으로, 그동안 꾸준히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백지선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과 조직력이 빛을 발하며 리그 정상에 올랐다.
최 시장은 "HL안양 선수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HL안양의 힘찬 질주를 안양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스포츠 성과를 넘어,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
HL안양의 이번 우승은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안양 시민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큰 힘이 됐다. 경기장에는 매 경기마다 많은 팬들이 모여 팀을 응원했으며, 이러한 응원 열기는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스포츠 경기 결과를 넘어 안양시가 '스포츠 도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 HL안양이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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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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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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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대호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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