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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가운데) [사진=임병택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시흥시 배곧신도시가 입주 10주년을 맞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곧1동과 2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임 시장은 "10년 전, 원대한 꿈을 품고 이곳에 정착한 주민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배곧신도시가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배곧신도시는 지난 10년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임 시장은 "기대하고 꿈꾸던 여러 일들이 많이 늦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계획이 달라지기도 했다"고 회고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고향 같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곧신도시는 현재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 바이오특화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임 시장은 "서울대와 함께 더 살기 좋은 배곧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오늘 주민들께서 보여주신 믿음과 배려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고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배곧신도시는 초기 개발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발전해왔다. 임 시장은 "고향 같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배곧신도시가 가능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시장은 이번 신년 인사를 통해 배곧신도시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더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꿈꾸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10년을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배곧신도시는 서울대와의 협력,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 서남부 지역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주민들과 시 정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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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임병택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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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임병택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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