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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김경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파주시가 스포츠 클라이밍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착공 소식을 알리며,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질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된 인공암벽장은 건축면적 635.48㎡, 연면적 336.62㎡ 규모로 지어지며, 국제규격을 갖춘 시설로 설계된다. 김 시장은 “스포츠 클라이밍은 약 50만 명의 동호인에게 사랑받는 인기 스포츠”라며, “파주의 인공암벽장이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인들을 사로잡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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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경일 페이스북 캡쳐] |
파주시는 이 시설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문화 발전까지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인공암벽장을 즐기는 모두가 만족하며 다시 찾고 싶은 파주를 만들겠다”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시설 건립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체육시설 건립에 그치지 않고, 파주의 생활스포츠 인프라 확대의 시작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공암벽장 착공은 스포츠 클라이밍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는 희소식이자, 파주가 스포츠와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문화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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