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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경기도 평택시가 봄의 절정을 알리는 ‘배꽃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의 배꽃이 한창 만개했다”며 시민들에게 배꽃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볼 것을 권유했다.
평택시는 예로부터 배 재배가 활발한 지역으로, 그 명성에 힘입어 시화(市花)도 배꽃으로 지정되어 있다. 매년 4월이 되면 평택시 곳곳은 하얗게 만개한 배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배꽃이 더욱 풍성하게 피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배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그만큼 지역 곳곳에서 배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며 “배꽃은 평택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배꽃나들이’ 행사는 4월 19일(토)과 20일(일) 이틀간 함박산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지역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배꽃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산물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정 시장은 “행사에 오셔서 배꽃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시길 추천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배꽃나들이 행사에서는 배꽃 사진 콘테스트, 전통놀이 체험, 배꽃 관련 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평택의 대표 농산물인 배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도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배꽃이 절정에 이른 시기에 맞춰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평택의 아름다운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이번 배꽃나들이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봄철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배꽃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배꽃은 지역의 자랑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택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행사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배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기대된다”,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 겸 참여할 계획”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 배꽃나들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업과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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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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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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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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