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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화성특례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와 기대를 전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 최초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 공원부지에서 열렸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달집 태우기와 같은 전통 의식과 민속놀이 체험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통 공연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정 시장은 "설 연휴가 끝난 첫 주를 시민들과 함께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104만 화성특례시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상부 공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화성시는 도시 발전과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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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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