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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오른쪽) [사진=조성대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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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조성대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가평 자라섬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선수단의 선전과 열띤 응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6일 본인의 SNS를 통해 전날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소감을 전하며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전면 대면으로 열린 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선수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서는 총 485명의 대표 선수단이 육상, 축구, 탁구 등 27개 종목에 출전해 남양주시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고 있다. 조 의장은 “현재까지 종합 10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라며 “선수단의 땀과 열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유도 대표이자 남양주의 자랑인 안바울 선수가 체급을 올려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조 의장은 “파리올림픽 유도단체전에서 한 체급 위 상대에게 승리를 거두던 순간이 떠올랐다”며 “그때의 투혼과 열정이 이번에도 고스란히 전해졌다”고 전했다.
안 선수의 활약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조 의장은 “이 같은 성과는 선수 개인의 노력이자 남양주시 체육 발전의 상징적인 결과”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개회식 현장 역시 다채로운 볼거리와 열기로 가득했다. 치어리더 ‘화랑’ 응원단의 메들리 공연으로 시작된 식전행사에 이어, 31개 시·군 선수단이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곁들인 입장식을 선보이며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성화 봉송과 가평군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조 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며 “남양주시민의 뜨거운 열정이 경기장 안팎에서 그대로 전달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과 임원진, 선수단, 지도자 등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의회는 향후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경기도 내 시·군 간의 교류와 연대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끝으로 조 의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은 남양주시 전체의 자랑”이라며 “끝까지 안전하고 멋진 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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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조성대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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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조성대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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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조성대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나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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