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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병택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임병택 시흥시장이 3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관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미래를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 그리고 "2025년, 을사오적! 역사는 기록한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로 시작해 역사적 교훈을 강조하며 현재 상황의 중대성을 부각했다.
임 시장은 1905년 을사조약 체결 당시 '을사오적'으로 불렸던 인물들을 언급하며, "120년이 지난 오늘날, 다시금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 '을사오적'으로 기록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사는 반복된다"며 과거의 잘못된 선택이 현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특히 임 시장은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역사의 어느 편에 서시겠습니까?"라고 묻는 한편, "지금이라도 돌이킬 수 있다. 부디 우리 조국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는 최근 헌법재판소의 주요 판결이나 결정과 관련된 정치적 논란 속에서 나온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어 임 시장은 "돌이킬 수 있다. 역사의 정의 편에 서실 수 있다"고 강조하며 헌법재판관들에게 책임 있는 결정을 요구했다. 또,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공화국 체제를 수호하는 것이야말로 역사 앞에서 떳떳한 선택임을 역설했다.
이번 임 시장의 발언은 단순한 개인 의견을 넘어, 정치적·사회적 논란 속에서 국민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을사오적'이라는 역사적 비유를 통해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부각한 점이 주목된다.
임 시장의 발언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는 그의 용기 있는 발언에 지지를 표하며 "현대 정치인들이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정치적 의도가 담긴 발언이라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앞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임 시장의 메시지가 헌법재판관들과 국민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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