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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2025년 화성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이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대표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행사에서 “주민이 스스로 결정할 때 공동체는 더 강해진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주민자치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105만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주민자치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과정은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화성시는 이러한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 결과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발전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자신들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문화 공연과 토론 세션이 열려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정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한 토론 세션에서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시민들은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고, 이는 지역 정책에 반영될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성시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는 단순히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105만 명의 화성특례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는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 시작점으로서 큰 의미를 지니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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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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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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