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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이민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안산희망택시협동조합이 전국 최대 규모의 택시협동조합으로 자리 잡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조합의 성과를 치하했다. 현재 조합은 295대의 택시와 303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택시협동조합 중 가장 큰 규모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새로운 경영모델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결과다.
이 시장은 “안산희망택시협동조합은 조합원들과 함께 자구책을 모색하며 어려움을 극복해왔다”며 “이는 경기침체 속에서 이뤄낸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운수종사자의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합은 기존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모델을 도입하며, 조합원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운영 방식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운수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안산희망택시협동조합은 안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조합원들에게는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조합이 단순한 운수업체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안산희망택시협동조합과 조합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리고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안산희망택시협동조합의 성공 사례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새로운 모델을 도입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공 사례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어 국내 운수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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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민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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