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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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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정장선 평택시장이 올해 상반기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각종 건의사항의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의견을 반영한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상반기 동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며 “행정 부서별로 세부적으로 검토해 대부분의 사항을 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총 23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미래발전 공감토크’라는 명칭으로 시민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81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73건은 현재까지 완료 처리됐다.
시는 남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실현 가능성’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이미 추진 중인 사업 △연내 추진 예정인 사업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 △불가한 사항으로 구분해 처리하고 있다. 추진 중이거나 올해 안에 해결 가능한 사안은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장기 과제나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신청사 건립, 중앙도서관 신축,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등의 사업도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평택시는 최근 신청사 건립 부지 확정과 관련된 설계 공모 절차에 착수했으며, 중앙도서관은 설계 완료 이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평택호 관광단지도 올해 하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확인된 ‘생활불편’, ‘도시 인프라 확충’, ‘교통 환경 개선’, ‘복지 서비스 확대’ 등에 대한 요구가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의 ‘공감토크’는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시장이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대면 간담회와 함께 SNS를 통한 시민 설문조사, 영상 의견 수렴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하며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글 말미에 “시민 여러분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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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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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정장선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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