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영현 포천시장. |
[이코노미세계] 포천시가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경기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의 지역발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도비를 지원한다.
포천시는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자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둔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 및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태봉근린공원 조성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등이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1단계)에는 97억 원이 투입돼 반월스퀘어와 숲 놀이터, 캠프닉장이 조성된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1단계)에는 135억 원으로 다목적 수변광장과 생태수변정원,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진다.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사업(120억 원)과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95억 원),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사업(100억 원)도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한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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