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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트램, 2028년 개통 목표… 정명근 화성시장 "교통 현안 해결에 총력": 오정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2 14:36:06

▲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이코노미세계]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 트램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정 시장은 21일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도로, 철도, 대중교통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탄 트램이 올해 3월 말 발주를 앞두고 있으며,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렸다"고 전했다. 동탄 트램은 화성시의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으로,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이날 정 시장은 동탄 트램 외에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화성시의 주요 교통 사업들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원도 건의했다. 이는 104만 화성특례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수도권 남부의 중요한 교통 요충지인 만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사진=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104만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시는 최근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동탄 트램과 같은 대규모 교통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성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