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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안동시장. [사진=이권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이권재 오산시장이 경상도 지역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손길이 모든 상처를 덮을 순 없겠지만 피해자분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 3월 26일 안동시의 긴급 요청에 따라 방연마스크와 방진마스크 1만 장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오늘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며 추가적인 지원 의지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안동의 숲이 다시 푸르러지고 시민들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는 날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재난 복구와 재건 과정에서 오산시가 함께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안동의 봄, 반드시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안동시는 막대한 자연환경 손실과 시민들의 생활 터전 파괴라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자매도시인 오산시는 신속한 물품 지원과 함께 심리적 위로를 제공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연대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안동시민 여러분, 힘내세요"라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그의 메시지는 산불 피해를 극복하려는 안동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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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안동시장. [사진=이권재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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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이권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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