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차두리 감독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 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 |
▲ [사진= 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OUR FIRST CHALLENGE, 화성FC 파이팅!”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FC의 승리를 직접 언급하며 연휴 중 가장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2:1로 승리한 화성FC와 천안시티FC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며 큰 기쁨을 느꼈다”며 선수단과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화성FC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항상 응원한다”며 “이번 승리는 지난 3월 15일 충북청주FC전 이후 오랜만에 울린 값진 승전보로, 더욱 감격스러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감을 남기며 시민들과의 소통에도 나섰다.
정명근 시장은 평소 지역 스포츠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화성FC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스포츠 도시 화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프로·생활체육 연계 사업과 지역 내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화성FC의 승리 역시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지역 사회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화성FC는 K리그2에서 활약 중인 프로축구팀으로, 2025 시즌을 ‘OUR FIRST CHALLENGE(우리의 첫 도전)’이라는 구호 아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 차두리 감독 체제하에서 공격적인 전술 변화와 젊은 선수들의 도전정신이 더해져,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지방정부가 스포츠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화성시가 화성FC와 함께 걸어가는 과정은 공동체 연대감을 고취시키는 좋은 사례”라고 분석했다.
실제 화성시는 화성FC의 홈경기를 문화·체험 행사와 연계해 가족 단위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과도 연계한 스포츠 교육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 시장은 “화성FC의 오늘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성장이며,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화성시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고, 꿈을 응원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
▲ [사진- 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 |
▲ [사진= 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