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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용인 새에덴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며 특별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회 방문 소식을 전하며, 소강석 목사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정호승 시인의 시 ‘어느 벽보판 앞에서’를 읽어주시며 고난의 길을 걷고 있는 모두에게 희망과 생명의 말씀을 전해주신 소강석 목사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은혜의 말씀을 주심에 더욱 감사드린다”며 목사의 메시지가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는 정호승 시인의 시 ‘어느 벽보판 앞에서’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생명을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해당 시는 고난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지사는 이러한 메시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소강석 목사님의 말씀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평소 지역사회와 신앙 공동체 간의 협력을 중요시하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새에덴교회 방문 역시 경기도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나누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여러 차례 신앙과 문화적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왔으며, 이번 교회 방문 역시 그런 행보의 연장선상에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배 참석을 넘어, 경기도지사로서 지역사회에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리고 SNS를 통해 전해진 진심 어린 감사와 다짐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도민들과 소통하려는 그의 노력이 돋보였다.
앞으로도 김동연 지사가 지역사회와 신앙 공동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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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사진=김동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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