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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가운데).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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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안성시가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보라 시장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상 소식을 전하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안성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 및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브랜드 평가에서 이뤄졌으며, 안성시는 ‘모두가 향유하는 문화예술도시’를 목표로 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그동안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는 물론 예술, 관광, 산업 등과 융합한 도시 브랜드 전략을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안성시는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국내 대표 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국내외 문화교류 확대 및 지역예술인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축제,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국내 각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시민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안성시는 올해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수상과 함께,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과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성시는 지역문화 활성화는 물론,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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