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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축제인 ‘2025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화성특례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먹거리, 볼거리가 대폭 강화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2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전곡항에서 열린 현장 정책회의를 통해 축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승선 체험 프로그램이 두 배 이상 확대되고, 에어 풀장과 요리교실 등 가족 단위 체험이 대폭 강화됐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찾아 각종 행사 공간 및 체험 부스, 안전 관리 체계 등을 세밀히 점검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참여형 콘텐츠의 대폭 확대’다. 특히 승선 체험의 경우 지난해 대비 2배 규모로 확대 운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대형 에어 풀장,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서해안 제철 음식 요리 교실, 해양생태 체험장 등이 마련된다.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구성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까지 염두에 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화성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관광 인프라 확장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정 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시민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 중이다. 행사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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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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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정명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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