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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국제꽃박람회 전경. [사진=이동환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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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국제꽃박람회 전경. [사진=이동환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고양시가 자랑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늘 그 문을 활짝 열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박람회 방문을 독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5월 11일까지 17일간 ‘고양시의 봄’을 주제로 개최된다. 일산호수공원 일대가 형형색색의 꽃으로 물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꽃을 넘어, 관광·비즈니스의 장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관광, 비즈니스, 무역 상담이 결합된 국내 유일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고양시 화훼농가의 참여가 대폭 확대됐다. 고양시는 코트라(KOTRA)와의 협업을 통해 화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역점을 뒀다.
이 시장은 “고양시 화훼농가의 참여 확대와 코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고양시는 물론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했다”며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 국제적 위상, 두 개 인증 동시 획득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와 국제전시연맹(UFI) 두 기관으로부터 국제인증을 동시에 받은 세계 유일의 행사다. 이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글로벌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동환 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넘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AIPH와 UFI 두 인증을 동시에 받은 자랑스러운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고양시민 모두가 함께 준비한 박람회인 만큼,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경제·시민 삶·화훼산업 ‘세 마리 토끼’ 잡는다
고양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꽃의 도시 고양’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동시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화훼산업 성장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삶과 지역경제, 화훼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꽃박람회가 되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일산호수공원에서 특별한 봄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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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이동환 페이스북 캡쳐] |
- 17일간 이어지는 ‘고양시의 봄’…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
이번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일산호수공원 곳곳에는 국내외 다양한 화훼작품과 테마정원이 조성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화훼산업 관련 비즈니스 상담회, 플라워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고양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교통, 안전, 편의시설 등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 “시민과 함께 만드는 글로벌 꽃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축제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 시장은 “고양시민 모두가 함께 준비한 박람회”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꽃축제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화훼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종합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봄의 정취와 함께 고양시의 미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양국제꽃박람회, ‘꽃의 도시’ 고양의 미래를 밝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새로운 시도와 변화로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올해 박람회가 고양시와 대한민국 화훼산업, 그리고 시민 모두에게 성장과 희망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꽃의 도시 고양’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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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이동환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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