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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한 '정책공감토크'가 2월 26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정책공감토크의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안성시 전역의 15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시장은 각 지역 주민들과 만나 안성시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며,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여성, 기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저녁 간담회도 총 4회 진행해 폭넓은 의견 수렴에 나섰다.
김 시장은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일자리, 교통, 삶의 질 분야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와 앞으로의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설명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화하고 있는 안성시의 모습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책공감토크는 단순한 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질문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김 시장은 "항상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 여러분께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이번 토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가 시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정책공감토크를 마친 후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김보라 시장이 강조해 온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평가받으며,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가 이번 소통 행보를 바탕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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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공감토크'에서 한 안성 시민이 김보라 시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김보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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