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 |
[이코노미세계]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이 지난 18일 제307회 임시회에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한강교량 신설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정 의원은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관련해 "26년 상반기 착공과 28년 하반기 준공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려면 신속하고 속도감 있는 행정절차가 이뤄져야 한다"며 설계·시공 일괄 입찰 턴키 방식 등 사업 기간 단축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수석대교 신설안에 대해서는 "수석대교 4차선 미직결로 남양주시의 무능력의 상징이 되지 않으려면 수석대교 왕복 6차로 직결 추진에 대한 우리 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LH, 하남시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 재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문화교육국장은 "다산복합커뮤니티 건립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교통국장은 "수석대교의 왕복 6차로 직결 추진은 향후 개통 시 교통량이 중요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남양주시민들의 입장과 의견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LH, 하남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재추진할 것"을 요구하며, 시장 이하 집행부에 수석대교와 남양주시 교통대책에 대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남양주시의 주요 현안인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수석대교 신설 계획에 대한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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