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 김경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파주의 대표 마스코트 ‘파랑이’가 어린이날을 맞아 6m의 초대형 인형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랑이가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며 초대형 파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초대형 파랑이는 현재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 중인 ‘어린이책잔치’ 현장에 설치되어 오는 5일까지 아이들과 함께한다. 형형색색의 책과 문화행사가 가득한 출판단지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6m 크기의 파랑이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으며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시장은 “파랑이가 아이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안겨주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의 오늘이 즐겁고 내일이 설레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초대형 파랑이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직접 공유하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전하는 진심 어린 모습을 보였다.
파랑이는 파주시의 공식 마스코트로, 푸른 색을 기반으로 한 친근한 외모와 활달한 성격으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어린이책잔치’는 파주출판도시에서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해 열리는 문화축제로, 어린이도서 전시·판매, 작가와의 만남,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현장 행사가 정상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어린이가 품은 모든 꿈과 상상을 파주가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형 파랑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지역 캐릭터가 어린이날이라는 특별한 날에 어떤 방식으로 의미를 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