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 안산시장. |
[이코노미세계] 안산시가 조두순 거주지 이전에 따른 안전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달 31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안산시는 최근 조두순의 계약기간 만료로 인한 이사 후 법무부, 안산단원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청원경찰을 이동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으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조두순에 대한 보호관찰을 강화했다. 안산단원경찰서도 거주지 인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 불안 해소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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