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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남양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와 차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이코노미세계]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5일 의장실에서 남양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 임원진들과 차담회를 열고, 교통봉사 활동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담회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나용자 남양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 대장과 임원진 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통봉사대의 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봉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마다 선제적으로 나서 교통질서를 유지하며 봉사해주시는 교통봉사대 대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사 과정에서 힘든 점이나 건의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남양주시의회를 찾아주길 바란다. 오늘처럼 소통하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남양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 지역사회 귀감 되는 봉사활동 이어가
남양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는 지난 1992년 창립된 이후 30여 년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단체는 교통질서 유지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교육,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 행사나 출퇴근 시간대 주요 도로에서 대원들이 직접 나서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한편,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용자 봉사대 대장은 “30년 넘게 이어져 온 봉사대의 전통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차담회에서 나눈 의견들이 남양주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차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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