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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현 구리시장. |
[이코노미세계] 백경현 구리시장이 8일 오전 구리시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의 비전과 6대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백 시장은 "2025년은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들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미래 성장을 위한 자족도시 건설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주차장 확충 ▲소상공인 활력 제고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문화가 있는 행복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등 6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추진, 주차장 1만 대 확충,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언급됐다.
백 시장은 "19만 시민과 함께 만든 142개의 공약 중 약 70%를 완료했다"며 "이 공약사업들이 시민들의 삶에 '즐거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올해 복지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본예산의 47.79%인 3071억원을 사회복지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보훈명예수당 인상, 참전영웅수당 신설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구리시의 2025년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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