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쓴 부모님 생각. [사진=김동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담은캘리그라피' 주최 손글씨 전시회를 소개했다.
이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이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쓴 손글씨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 시장은 '부모님 생각에'라는 주제로 직접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행사에서 '시장 김동근'이 아닌 '아들 동근'으로 소개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행사 중 '부모님'이라는 주제로 쓴 글을 나눠 읽으며 참가자 모두가 한바탕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한 해를 보내는 시기라서 그런지 그리운 사람들이 더욱 생각나는 때"라며 "저도 그립고 그리운 아버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훔쳤다"고 김 시장은 소감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시청 로비를 '시민갤러리'로 개방한 결정에 대해 "폐쇄되었던 시청로비를 시민갤러리로 만들어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 것을 참으로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며, 멋진 도시를 만드는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 |
▲ 김동근 의정부시장. [사진=김동근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