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이코노미세계] 남양주시의회는 3월 4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 방법과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의원들의 소셜미디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시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디지털 역량 강화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디지털 기기 활용법부터 콘텐츠 제작 실습까지 -
이날 교육에는 이진환 운영위원장, 김지훈 도시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박은경 의원, 박윤옥 의원, 한송연 의원, 원주영 의원, 김상수 의원 등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태블릿 기본 활용법,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유튜브 쇼츠 업로드 방법에 대한 강의를 청취한 후 실습이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태블릿을 이용해 쇼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습을 포함하여 의원들이 의정활동에서 디지털 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숏폼 콘텐츠 제작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시민들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조성대 의장, “디지털 역량 강화로 시민과 소통 확대” -
조성대 의장은 교육을 마친 후 “오늘 배운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의정활동에 접목하여 시민들과 더욱 원활히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IT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시민들과의 의정 관련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는 이번 디지털 교육을 시작으로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도구를 습득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의정활동 -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의회는 단순히 정책과 행정을 논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남양주시의회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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