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 |
[이코노미세계] 구리시의회는 2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구리시의 문화재단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유사 사례를 참고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새 의원연구과제로 선정했다. 권봉수 의원은 “많은 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구리문화재단이 기관 내외적으로 여러 문제가 지적되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구리문화재단이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구리시 문화예술의 중심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나라살림연구소, 연구계획 발표 -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의 신희진 책임연구원이 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신 책임연구원은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와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설명하며, 연구 수행 방향성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후 구리미래발전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진들은 과업 수행 방향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5월 중간보고회, 6월 최종보고회 예정 -
이번 연구용역은 단계별로 진행되며, 오는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6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구리문화재단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리시의회는 이번 연구가 구리문화재단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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