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약사업 보고 시작, 책임행정 실현에 행정력 집중
[이코노미세계] 전진선 양평군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민선 9기 공약 이행을 두 축으로 하반기 군정 운영에 속도를 낸다. 지역의 고유한 먹거리를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동시에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 양평관광 대표간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양평의 지역성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대표간식 10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표간식 선정은 단순한 먹거리 발굴을 넘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국내 관광시장은 지역만의 특색 있는 음식과 체험 콘텐츠가 관광객 유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브랜드를 담은 특화 먹거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평군 역시 풍부한 농산물과 청정 자연환경이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기억할 수 있는 대표 먹거리를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 군수는 "양평의 특색과 지역 농·특산물을 담은 '양평관광 대표간식' 10개를 선정해 시상했다"며 "앞으로 양평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표간식이 본격적으로 상품화될 경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소상공인과 외식업계의 신규 판로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관광객에게는 양평만의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평군은 앞으로 상품성 강화와 홍보 마케팅, 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대표간식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산업 육성과 함께 군정 운영의 또 다른 축은 공약사업의 실행력 강화다. 전 군수는 이날부터 2026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보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9기 핵심 정책과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보완 과제를 논의한다.
공약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군민과 맺은 행정적 약속인 만큼 계획 수립보다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의 추진 속도를 높여 정책 성과가 군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전 군수는 "민선 9기 군정의 주요업무와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가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여론은 지방자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과 공약 이행 관리가 지역 발전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관광 활성화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공약 이행은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양평군이 하반기 들어 관광 브랜드 육성과 공약사업 실행이라는 두 과제를 균형 있게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얼마나 만들어낼지 기대하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김은주 기자 sweetmom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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