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 2025-12-25 07:42
시장님,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해요. 최근 열린 고양시 진로교육 현장에서 들은 한 학생의 말은, 단순한 고민을 넘어 오늘날 교육이 맞닥뜨린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직업은 사라지고, 기술은 바뀌며,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 아이들은 더 이상 ‘무엇이 될 것인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수정·중원 일대 성남 원도심은 수십 년간 하나의 보이지 않는 선에 의해 성장의 속도를 조절받아 왔다. 군사기지 인접 지역이라는 이유로 설정된 건축물 고도제한이다. 이 제한은 단순한 숫자 규제가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주거 환경 개선, 상업·업무 기능 확장까지 전반적인 도시 진화를 제약해 왔다는 평가를 받
용인경전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때 막대한 재정 부담과 낮은 이용률로 ‘애물단지’라는 오명을 썼던 경전철이 이제는 시민 체감 지표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서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2025년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는 87.5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6.8점 대비 0.81% 상승한 수치다. 수치상으로
“비 예보만 나오면 불안했다”… 내사천의 변신
광명은 ‘속도’를 택했다
남용인IC 개통, 반도체 도시 용인의 속도가 달라진다
360조 반도체 투자, 첫 관문 넘다…용인 국가산단 보상 협의 개시
[경제 분석] 450억 반도체 투자 유치… 오산의 선택은 ‘후공정’이었다